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성철

헤이룽장성 모허, 어제 영하 53도‥중 관측사상 최저

헤이룽장성 모허, 어제 영하 53도‥중 관측사상 최저
입력 2023-01-23 20:41 | 수정 2023-01-23 20:43
재생목록
    헤이룽장성 모허, 어제 영하 53도‥중 관측사상 최저

    1월8일 촬영한 중국 헤이룽장성 모허의 한 마을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시의 기온이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며 중국의 역대 최저기온 신기록을 세웠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허의 일부 관측 지점에서 측정한 기온이 20일 영하 50도, 21일 영하 50.9도를 각각 찍은데 이어 22일에는 오전 영하 53도까지 내려가며, 중국의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남쪽에 위치한 모허는 연평균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이어서, 중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은 중국 동북의 일부 지역과 양쯔강 이남 지역 등에서 기온이 내일 아침부터 25일 아침까지 12도에서 14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