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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히잡 시위' 탄압 이란 추가 제재…혁명수비대 자금줄 겨냥

미, '히잡 시위' 탄압 이란 추가 제재…혁명수비대 자금줄 겨냥
입력 2023-01-24 02:39 | 수정 2023-01-2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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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히잡 시위' 탄압 이란 추가 제재…혁명수비대 자금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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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진압한 이란혁명수비대의 산하 기관 등을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23일 혁명수비대 협동재단과 재단의 이사 5명, 이란 정보보안부 부장관,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 4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잔혹한 시위 진압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혁명수비대의 주요 수입원과 단속을 지휘한 고위 보안 당국자를 겨냥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무부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협동재단은 수비대의 각종 투자와 사업을 관리하며 얻은 이익으로 수비대의 해외 군사 활동을 지원하고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히잡 착용을 거부하는 시위에 대한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을 규탄하며 모두 9번의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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