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현지시간 21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상자들이 이송된 현지 메디컬 센터는 "불행하게도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친 이들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상 정도가 심한 피해자가 3명 더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수사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기난사범이 일부 피해자를 겨냥해 총을 발사한 뒤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겨냥한 피해자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 CNN은 익명의 친구를 인용해 총기난사범이 "댄스 강사들이 자신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했다고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