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24일 조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고 이번 주 안에 공식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M1 에이브럼스는 독일의 레오파드2와 함께 서방 국가들의 주력 전차로, 미국이 M1 에이브럼스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최종 결정할 경우 독일도 레오파드2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국가들에 레오파드2 지원을 요청했고, 폴란드와 핀란드, 덴마크가 자국이 보유한 레오파드2를 보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확전을 주도하는 모양새를 바라지 않는 독일이 레오파드2의 제3국 수출을 승인하지 않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독일은 미국도 M1 에이브럼스를 우크라이나에 보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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