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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서 경찰 폭력에 1천 명 넘게 사망‥10년 내 최대치"

"지난해 미국서 경찰 폭력에 1천 명 넘게 사망‥10년 내 최대치"
입력 2023-01-30 17:48 | 수정 2023-01-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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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미국서 경찰 폭력에 1천 명 넘게 사망‥10년 내 최대치"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찰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미국에서 경찰관이 저지른 폭력 행위로 1천 명 이상이 숨져,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경찰 폭력 지도'는 2022년 미국 내에서 경찰관의 폭력으로 숨진 사람이 모두 1천 186명에 달한다면서, "10년 내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관의 폭력으로 숨진 사람이 2021년에는 1천 147명, 2020년에는 1천 155명으로 집계됐고,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67명이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경찰에 살해된 이들 중에는 흑인이 26%를 차지했는데, 미국 전체 인구에서 흑인 비중이 13%가량인 것으로 볼 때, 흑인이 경찰 폭력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집계하는 통계에서도 지난해 경찰 총에 1천 96명이 사살돼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달 초 테네시주에서 흑인 청년 29살 타이리 니컬스가 경찰의 가혹한 구타로 결국 숨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미국 공권력의 폭력성과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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