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함께 다음 달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한일전을 함께 관전하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상의 WBC 한일전 공동 관전 방안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말씀하신 것과 같은 계획이 있다는 사실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한 일간지는 3월 1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한일전에 맞춰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경기를 관람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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