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중국이 띄운 것으로 보이는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을 비행했다는 보도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쌍방이 냉정하고 신중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인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추측하고 사안을 선전하는 것은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이 5~6일 예정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에 영향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블링컨 장관의 방중과 관련해 발표할 수 있는 소식은 현재로선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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