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5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8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최소 237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새벽 4시 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파괴돼 사망자 집계는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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