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장훈

김성태 '금고지기', 태국서 항소 포기‥내주 귀국 전망

김성태 '금고지기', 태국서 항소 포기‥내주 귀국 전망
입력 2023-02-07 14:37 | 수정 2023-02-07 14:37
재생목록
    김성태 '금고지기', 태국서 항소 포기‥내주 귀국 전망

    사진제공:연합뉴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였던 김 모 씨가 태국에서 항소를 포기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태국 파타야 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체류 혐의 관련 선고 공판에서 벌금 4천밧(15만 원)이 확정된 뒤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씨는 수일 내에 강제 추방될 예정입니다.

    외교 관계자는 "김 씨가 항소를 포기해 강제 추방되며, 아직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귀국할 수도 있지만 다음 주가 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쌍방울에서 재경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김 씨는 김 전 회장의 자산을 관리해 금고지기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김 씨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5월 출국했으며, 같은해 12월 태국 파타야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습니다.

    이후 송환을 거부하고 재판을 계속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