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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왕이 뮌헨 회담 가능성‥정찰풍선 사태 이후 처음"

"블링컨·왕이 뮌헨 회담 가능성‥정찰풍선 사태 이후 처음"
입력 2023-02-14 06:07 | 수정 2023-02-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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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컨·왕이 뮌헨 회담 가능성‥정찰풍선 사태 이후 처음"

    사진 제공: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7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 기간 동안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블링컨 장관이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중국 외교라인의 1인자인 왕 위원과 회담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만남이 성사되면 중국 정찰 풍선 사태 이후 양국 고위급 외교 당국자의 첫 대면 접촉이 됩니다.

    블링컨 장관은이달초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영공에서 중국 정찰 풍선이 탐지되며 일정을 연기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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