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는 러시아의 격렬한 반격을 유발할 수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관측통들이 미국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을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러시아의 반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썼습니다.
리하이둥 중국 외교학원 교수는 전쟁 발발 1주년 전날에 키이우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는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진전을 더 거두도록 독려함으로써 우크라 지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미국 국내 여론을 설득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인민대 댜오다밍 부교수는 '분쟁'에 기름을 부어 러시아를 약화하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의도라며, 선거 국면에서 나온 일종의 '쇼'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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