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일본 우익단체가 도쿄와 오사카 지역에서 시위를 벌입니다.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은 내일 일본의 우익단체들이 도쿄의 미나토구 야스쿠니신사 등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며, 신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역시 오늘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를 찾거나 현지 체류 중인 경우, 우익단체 집회와 관련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사관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오사카총영사관 근처에서 우익단체들의 시위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사관은 외교부 영사콜센터에서 24시간 각종 재외국민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총영사관이나 일본 경찰 긴급번호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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