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행성 독감이 확산해 일선 학교들이 수업을 중단했다고 제일재경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시청구의 외국어학교 부속 초등학교와 톈진 베이천구의 여러 초·중학교가 지난 20일부터 수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일부 학생들이 유행성 독감에 감염돼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상하이 칭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일부 학급의 학생 4명이 유행성 독감에 걸리고, 다수의 학생이 독감 의심 증세를 보여 해당 학급이 20일부터 나흘간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저장성 닝보와 진화에서도 독감 감염 학생들이 발생했고, 저장성 항저우에서는 지난 20일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발생해 해당 학급의 수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지린성 창춘 등에서 발열 환자들이 급증해 병원 진료실이 북적거리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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