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늘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계속해서 일본의 영토, 영해, 영공을 지켜낸다는 결의 아래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시마네현이 오늘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다고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결정했고, 시마네현은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세계
김장훈
일본, '다케시마의 날' 맞아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일본, '다케시마의 날' 맞아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입력 2023-02-22 13:34 |
수정 2023-0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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