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 해제를 발표하자 중국에서 한국 비자 관련 검색어가 급증했다고 북경상보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중국 입국자에 대한 방역 완화 방침이 알려진 이후 중국 여행 예매 사이트 '페이주'의 한국 비자 관련 검색어가 한 달 전에 비해 1천179%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여러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도 한국 비자 관련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여행사들은 한국 비자 발급 대행 업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의 한국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를 다음 달 1일부터 해제하고, 입국 전 PCR 검사도 다음 달 10일까지 지켜본 뒤 평가해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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