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한 노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최소 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연락두절 상태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네이멍구 서부 아라산멍의 한 탄광회사가 운영하는 탄광에서 넓은 면적에 걸친 붕괴가 발생해 여러 명의 작업자와 차량이 매몰됐습니다.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는 '중요 지시'를 내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또 중국 국가광산안전감독국 네이멍구 지국이 1급 대응 태세를 가동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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