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대할지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총리관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1년 계기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일본은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작년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양국 현안의 조기 해결에 뜻을 같이했다"며 "현재 외교당국 간 협의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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