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독일, 폴란드군이 곧 폴란드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시사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독일 ARD방송에 출연해 "이에 관해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런 고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나토가 더는 생각만큼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고, 굳건히 단합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폴란드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나흘 전인 지난해 2월20일부터 폴란드 동남부에서 미군과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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