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대중국 안보협의체, 쿼드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쿼드 외교장관 조찬회의에서 "불안정을 조성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또 최근 1주년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유엔 헌장 등 국제법에 따라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적인 평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이샨카르 장관을 비롯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회동 후 다자간 정치안보회의 '라이시나 다이얼로그'에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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