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경찰 트럭에 자폭 테러‥경찰 9명 사망

파키스탄 자살폭탄 테러 [돈(DAWN) 트위터 캡처]

파키스탄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의 경찰관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의 시비 지역에서 폭탄이 설치된 오토바이가 경찰 트럭을 들이받으며 폭발해 경찰관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처음부터 경찰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분리주의 반군조직인 발루치독립군 등 지역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신들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