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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한국, 징용배상 조치 착실히 실행할 것으로 기대"

일본 외무상 "한국, 징용배상 조치 착실히 실행할 것으로 기대"
입력 2023-03-07 17:58 | 수정 2023-03-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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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외무상 "한국, 징용배상 조치 착실히 실행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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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방안과 관련해, "한국이 본건의 조치를 착실하게 실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방안에 불가역성이 담보돼 있는지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하며, "한국 정부는 원고의 이해를 얻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제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매우 힘든 상태에 있었던 한일 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기 위한 조처로 평가한다"며 "한국 정부의 발표가 구상권 행사를 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야시 외무상은 일본 정부의 입장 표명이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계승을 확인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일본 정부는 1998년 선언을 비롯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이것을 다시 확인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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