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단했던 외국인에 대한 관광 비자 발급을 전면 재개합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외국 주재 중국 비자 발급 기관은 외국인의 모든 중국 입국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며 "주한중국대사관과 총영사관들은 내일부터 관광비자의 심사와 발급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난 무비자 입국, 상하이 크루즈 무비자 입국, 홍콩과 마카오 지역 외국인 단체의 광둥성 무비자 입경, 아세안 관광단체의 광시 구이린 무비자 입국 정책의 효력이 회복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2020년 3월 28일 전에 발급된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는 효력이 회복돼 정상적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점진적으로 허용했으며, 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격리와 도착 후 유전자증폭 검사도 폐지한 바 있습니다.
세계
윤성철
중국, 내일부터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 재개
중국, 내일부터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 재개
입력 2023-03-14 09:49 |
수정 2023-03-14 11:0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