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조재영

WHO "어린이 1천8백만명 필수백신 미접종‥코로나 대응 여파"

WHO "어린이 1천8백만명 필수백신 미접종‥코로나 대응 여파"
입력 2023-03-15 00:05 | 수정 2023-03-15 00:06
재생목록
    WHO "어린이 1천8백만명 필수백신 미접종‥코로나 대응 여파"

    사진제공 : 연합뉴스

    코로나19 대응에 세계 각국의 의료 역량이 집중된 탓에 전세계 1천8백만 명의 어린이가 필수 예방접종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는 WHO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케이트 오브라이언 WHO 백신접종국장은 현지시간 14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체계 혼란으로 전 세계의 예방 접종률이 최악의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국장은 "2019년에서 2022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접종률 저하에 주목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 세계에서 2021년에만 필수 백신 접종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어린이가 1천8백만 명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홍역과 풍진을 예방접종이 시급한 질병으로 꼽았는데, 홍역의 경우 2021년 백신 접종을 놓친 어린이가 4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