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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도 재택근무 축소?‥저커버그 "대면 작업 성과 커"

메타도 재택근무 축소?‥저커버그 "대면 작업 성과 커"
입력 2023-03-16 04:15 | 수정 2023-03-1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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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도 재택근무 축소?‥저커버그 "대면 작업 성과 커"

    사진제공: 연합뉴스

    지난해 11월에 이어 추가 해고 계획을 발표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재택근무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현지시간 15일 알려졌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전날 직원 1만 명에 대한 추가 해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직원 성과 데이터에 대한 내부 분석 결과, 대면 작업(work in person)을 하는 엔지니어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코로나19 초기 재택근무를 허용한 첫 테크(기술 중심) 기업 중 하나로, 이후 직원들에게 원격 근무를 장려해 오면서 현재도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커버그의 이같은 언급은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메타도 결국 재택 근무를 축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메타는 지난해 2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1만 1천 명을 해고한 데 이어 넉 달 만에 추가로 1만 명을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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