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전날 직원 1만 명에 대한 추가 해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직원 성과 데이터에 대한 내부 분석 결과, 대면 작업(work in person)을 하는 엔지니어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코로나19 초기 재택근무를 허용한 첫 테크(기술 중심) 기업 중 하나로, 이후 직원들에게 원격 근무를 장려해 오면서 현재도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커버그의 이같은 언급은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메타도 결국 재택 근무를 축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메타는 지난해 2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1만 1천 명을 해고한 데 이어 넉 달 만에 추가로 1만 명을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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