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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퍼스트리퍼블릭 신용 투기등급으로 강등

S&P, 퍼스트리퍼블릭 신용 투기등급으로 강등
입력 2023-03-16 11:08 | 수정 2023-03-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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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퍼스트리퍼블릭 신용 투기등급으로 강등

    사진 제공:연합뉴스

    위기설에 휩싸인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현지시간 15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투기등급인 'BB+'로 4단계 낮췄습니다.

    S&P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심각한 예금 유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자금 조달을 개인 예금보다 조달 비용이 높은 금융기관 등 차입에 의존해야 할 경우 수익성 압박도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무디스도 인트러스트 파이낸셜, UMB, 자이언즈 뱅코프, 웨스턴얼라이언스, 코메리카 은행과 함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금 대량 인출에 대한 우려로 지난 13일 62% 폭락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JP모건체이스 등으로부터의 자금조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14일 27% 반등했지만, 이날 다시 21%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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