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K도 일본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 패권주의 행보를 강화하는 중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응해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의 결속 강화 차원에서 한국 초청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안보,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강력한 협력을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어제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외교·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관계 개선에 합의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협의체를 조속히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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