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공부문에서 파업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여권 업무 담당자들과 히스로공항 보안 직원들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일손을 놓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7일 가디언지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여권 업무 담당 직원 1천여명은 4월 초부터 고용 안정, 임금 10% 인상,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5주간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와함께 유나이트 유니온 소속의 런던 히스로 공항의 보안 직원 1천400여명도 3월 31일부터 10일간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활절 연휴 중 공항 이용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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