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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협의 급진전‥합의 임박"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협의 급진전‥합의 임박"
입력 2023-03-19 10:06 | 수정 2023-03-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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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협의 급진전‥합의 임박"

    [사진 제공:연합뉴스]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인수 협의가 급물살을 타 오는 월요일인 20일 증권시장 개장 전까지는 인수 조건 윤곽이 나올 공산이 크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해 스위스 연방정부 내각이 CS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해 현지시간 18일 오후에 위기관리 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UBS의 CS 인수에 관한 합의가 일요일인 19일에 이뤄지거나 그 전에 성사될 수 있다고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전망했습니다.

    세계적 투자은행인 CS가 무너질 경우 실리콘밸리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영업해온 SVB 파산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 뿐 아니라 미국 금융 당국 역시 위기 진화를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CS는 167년 역사를 지닌 세계 9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최근 잇따른 투자 실패 속에 재무구조가 악화한 데다 미국 SVB 파산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기설에 휩싸였습니다.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협의 급진전‥합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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