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은 크레디트스위스가 이 같은 인수액이 지나치게 낮아 주주와 직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UBS가 주당 0.25 스위스 프랑을 인수 가격으로 제안했으며, 회사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거래를 무효로 할 수 있다는 조항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크레디트스위스와 UBS가 논평을 거부했고 스위스 정부도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주당 가격은 지난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1.86 스위스 프랑이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크레디트스위스는 167년 역사를 지닌 세계 9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최근 잇따른 투자 실패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데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기설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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