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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산상은 오늘 국무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1천 수백 개의 품목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한국의 수출관리 제도와 운용 상황의 실효성을 확실히 확인하겠다"며 "일본으로선 결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판단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NHK는 이런 발언에 대해 "한국 측의 자세를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 [자료사진]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으로 지난 2019년 8월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취했고, 한국 정부도 이에 대응해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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