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시리아 주둔 부대에 대한 드론 공격에 보복 공습으로 응수함에 따라 시리아 측 사망자가 2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5) 미군이 공습한 시리아 동부의 이란 연계 군사시설에서 사망자가 모두 19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시리아군 3명, 친정부 민병대원이 11명이었고, 시리아 국적이 아닌 전투요원도 5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의 연합군 기지 시설물이 드론의 공격을 받아 미국인 계약업자 1명이 숨지고, 미군 장명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은 드론이 이란제인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 산하 시리아 무장조직의 시설물을 폭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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