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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입 금지' 독자 대북 제재 2년 연장 검토"

"일본, '수출입 금지' 독자 대북 제재 2년 연장 검토"
입력 2023-03-26 15:46 | 수정 2023-03-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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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수출입 금지' 독자 대북 제재 2년 연장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3일에 종료되는 독자 대북 제재를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북한 선적 선박의 일본 입항과 수출입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를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초 국무회의인 각의에서 이같은 대북 제재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 2006년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반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와 별도로 북한에 대해 수입과 관련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3곳과 개인 1명을 자산 동결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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