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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미중관계, 수교 이래 최저점‥원인은 미국에"

中외교부장 "미중관계, 수교 이래 최저점‥원인은 미국에"
입력 2023-03-28 13:12 | 수정 2023-03-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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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외교부장 "미중관계, 수교 이래 최저점‥원인은 미국에"

    친강 중구 외교부장 발전포럼 오찬 연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친강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은 "현재 중미관계는 양국 수교이래 역사상 최저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친 부장은 어제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오찬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 난국의 근원은 미국이 중국을 전략적 경쟁자이자 중대한 지정학적 도전으로 간주하고 중국에 대한 경제적 디커플링과 과학기술 봉쇄를 하는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친 부장은 "남의 길을 막으면 스스로 길을 잃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면 미국, 심지어 세계를 침체에 빠뜨릴 수있다"며 중국과 미국은 더불어 발전해야하고 역사는 그렇게 말한다고 부연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사설에서 중국 기업이 소유한 틱톡관련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이뤄진 공세와 발전포럼 참석차 방중한 팀 쿡 애플 CEO에 대한 중국의 환대를 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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