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실리콘밸리은행 파산관재인인 미 연방예금보험공사는 중소은행인 퍼스트시티즌스가 실리콘밸리은행의 상당 부분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표 이후 뉴욕증시에서 퍼스트시티즌스 주가는 53.7% 치솟은 895.61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전인 한 달 전에 비해서도 약 20% 오른 가격입니다.
위기설이 불거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11.98% 폭등하는 등 다른 중소은행 주가도 잇따라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미국 중소은행들에 대한 불안 심리가 퍼스트시티즌스의 실리콘밸리은행 인수를 계기로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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