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에 구금돼 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피 도중 세계 곳곳에서 VIP 대접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권도형과 그의 일행은 세계 다른 곳에서 VIP 대접에 익숙했다고 우리 관리들에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권 대표 일행이 몬테네그로에 들어온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것에 비춰 불법 입국으로 보인다"며, "그들이 몬테네그로 입국 전에 명시되지 않은 이웃 나라에서 일정 시간을 머물렀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아지치 장관은 또 "권 대표 일행으로부터 노트북 3대와 휴대전화 5대도 압수했고, 매우 흥미로운 의미 있는 분량의 정보를 발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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