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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미국서 생후 16개월 아기, 5살 형이 쏜 총에 맞아 사망

미국서 생후 16개월 아기, 5살 형이 쏜 총에 맞아 사망
입력 2023-03-31 09:31 | 수정 2023-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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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생후 16개월 아기, 5살 형이 쏜 총에 맞아 사망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에서 가정 내 총기사고가 발생해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오후 3시쯤 미국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6개월 된 남자 아기가 다섯살짜리 형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5살 어린이가 집 안에 있던 권총을 갖고 놀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어른 1명과 어린이 2명이 있었다"면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을 때 아기는 총상을 입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누가 신고를 했는 지, 권총이 어디에 놓여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라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엄마 소유의 총을 가방에 넣고 등교해 수업 중 담임 선생님을 쐈습니다.

    같은 달 인디애나주에서도 4살 남자 아이가 아파트 복도에서 장전된 총을 들고 혼자 노는 모습이 보안용 CCTV에 찍혀 아이 아버지가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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