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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상 입고 응급실 간 미국 어린이 매주 40명꼴

작년 총상 입고 응급실 간 미국 어린이 매주 40명꼴
입력 2023-03-31 09:54 | 수정 2023-03-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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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총상 입고 응급실 간 미국 어린이 매주 40명꼴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다쳐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아동이 매주 약 40명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총기 부상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2019-2022)'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0∼14세 아동이 총기 사고로 응급실에 온 건수는 매주 평균 40.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이유로 응급실을 찾은 아동의 주간 평균치인 28.8건보다 40.3% 증가한 수치입니다.

    CDC는 이 같은 통계 수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가정 내에서 오래 머물면서 총기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는데도 부모의 관리는 소홀해진 문제 등이 아동의 사고 피해를 늘렸을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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