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생산가능 인구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 숫자가 146만 명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15~64세 인구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전체의 '은둔형 외톨이' 숫자를 146만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조사에서 '은둔형 외톨이'로 파악된 사람 중 약 20%는 코로나19를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방에서 거의 나가지 않는다', '취지와 관련된 일이 있을 때만 외출한다' 등의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된 사람을 '은둔형 외톨이'라고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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