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때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관련 계획을 잘 아는 의원들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방한한 미국 여야의원들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상·하원 의장이 곧 정식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알렸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