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어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안보리가 북한의 거듭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도 행동할 수 없다는 점이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리 결의를 바탕으로 북한에 모든 의무를 다해 달라고 요구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또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새로운 형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포-18형'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방위성이 현재 상세한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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