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연설장서 폭발물‥용의자 체포](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4/15/hh2023041503.jpg)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 [사진 제공:연합뉴스]
오늘 오전 11시반 쯤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의 항구에서 보궐선거 지지연설을 위해 방문한 기시다 일본 총리가 연설을 하기 직전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기사다 총리는 긴급 피신해 무사했으며 연설장에 모였던 참석자들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기시다 연설장서 폭발물‥용의자 체포](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4/15/hh2023041504.jpg)
보궐선거 지원 연설 나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 제공:연합뉴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져 '위력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일본 효고현에 거주하는 24살 기무라 유지이며 현재 묵비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한 데 이어 이번에도 선거운동 기간 유세 현장에서 현직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 열도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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