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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드론 우크라전쟁터에 수출했다는 보도, 근거없는 먹칠"

中 "중국 드론 우크라전쟁터에 수출했다는 보도, 근거없는 먹칠"
입력 2023-04-20 05:43 | 수정 2023-04-2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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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중국 드론 우크라전쟁터에 수출했다는 보도, 근거없는 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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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러시아군이 중국산 드론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됐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19일 중국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했다는 최근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 "중국은 드론 수출에 대해 엄격한 관리·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미국이 소수 서방 언론과 함께 근거 없는 허위 정보를 유포해 중국 기업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중국 관련 법률과 법규에 따라 모든 관리·통제 기준에 도달한 드론 수출은 신청 및 허가 절차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비평화적 목적에 쓰이는 것을 방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반적인 민간용 드론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통제를 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중국 민간용 드론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분쟁 지역에서의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뉴욕타임스는 세계 최대 드론 생산업체인 DJI를 포함해 중국 26개 업체가 생산한 드론이 중국 수출업체들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에 수출됐다며, 그 규모는 우리 돈 160억 원 상당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출고일시 : 2023042005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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