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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카르타 한국학교 교원이 자녀 위해 답안지 빼돌려"

"인니 자카르타 한국학교 교원이 자녀 위해 답안지 빼돌려"
입력 2023-04-21 15:14 | 수정 2023-04-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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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자카르타 한국학교 교원이 자녀 위해 답안지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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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교원이 재학 중인 자신의 자녀를 위해 시험 답안지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교와 한국 교육부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한국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부터 고등 과정까지 운영되는 한국 국제학교입니다.

    학교 측은 우리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1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과목에서 시험지와 답안지가 미리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학생이 답안지로 추정되는 쪽지를 소지한 것을 다른 학생이 보고 신고해 학교 측이 진상 파악에 나섰고, 학교 교원이 시험지와 답안지를 사전에 유출해 자신의 자녀에게 전달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겁니다.

    학교 측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교육부에 바로 이 사실을 알렸고, 학교 자체 징계와 함께 형사 고발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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