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기존 화력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환경보호국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2040년까지 석탄·가스 발전소를 포함해 모든 화력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규칙이 시행되면 기존 화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연방 정부의 첫 조치가 됩니다.
규제는 온실가스 배출에 상한선을 두는 방식으로, 화력발전소의 탄소 포집 장치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미국 내 3천400여 개의 화력 발전소 가운데 20개 정도만 현재 탄소 포집 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내 전력 생산 가운데 화력 발전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60% 정도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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