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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일 관계 개선 노력 미국 긍정 평가해 국빈방문 실현"

"윤 대통령 대일 관계 개선 노력 미국 긍정 평가해 국빈방문 실현"
입력 2023-04-28 10:26 | 수정 2023-04-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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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대일 관계 개선 노력 미국 긍정 평가해 국빈방문 실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실현된 것은 미국이 윤 대통령의 일본과 관계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미국 내 한국 전문가의 평가가 나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는 산케이와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국빈 초대한 이유에 대해 올해가 한미동맹 체결 70주년이라는 것에 더해 "윤 대통령이 일본과 관계 개선에 노력한 것도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 악화는 한미일 공조에 악영향을 미쳐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선물이 된다"며 "바이든 정권에 한일 관계 개선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대일 관계 개선 노력 미국 긍정 평가해 국빈방문 실현"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담대하고 원칙이 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감사하다"며 "3자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차 한국석좌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서는 "한미일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단념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대항책으로 한미일 3국의 선제공격 능력 협력과 사이버 기술을 통한 미사일 발사 저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미일 공동문서와 비슷한 문구가 한미 간에서도 명기된 것은 큰 변화"라고 평가하면서 "대만 유사 시 한국의 역할은 분쟁을 악용하려는 북한을 잘 억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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