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된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 전화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이 기간에 기시다 총리와의 양자 회담과 함께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7 정상회담 기간 3국 정상회담이 논의되고 있다는 것은 일본 언론 보도로 알려졌지만, 회담 개최 사실이 공식화된 것은 처음입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작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며, 윤석열 대통령도 기시다 총리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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