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서 애틀랜타 병원 총격 사건이 있은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총기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조지아주 남부 몰트리시의 한 가정에서 26세 남성이 어머니와 할머니를 총으로 쏴 숨지게 뒤, 인근 맥도날드 점포에 들어가 여성 부점장까지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지아주 콜큇 카운티 경찰은 범인과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 역시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앞서 조지아주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친 바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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