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대립이 심각하다면서도 결국엔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옐런 장관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은 전 세계에서 미국의 관계, 위상, 신뢰도에 긍정적이지 않은 게 분명하다"며 "지금이 과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일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나는 이번 상황이 앞선 다른 사태들이 결국 그랬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즉 우리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