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원이 미국 시민권을 가진 70대 남성에게 간첩 혐의를 적용해 무기 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간첩 혐의로 기소된 78살 존 싱완 렁에 대해 공개 재판을 열고 무기 징역과 함께 정치권리 박탈, 10억 원 상당의 개인 재산 몰수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그가 간첩 혐의를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주민이자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2021년 4월 15일 간첩 활동에 종사한 혐의로 장쑤성 쑤저우 국가안전국에 체포된 바 있습니다.
세계
윤성철
중국 법원, 70대 미국 시민권자에 간첩혐의 적용 무기징역 선고
중국 법원, 70대 미국 시민권자에 간첩혐의 적용 무기징역 선고
입력 2023-05-15 13:31 |
수정 2023-05-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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