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안보보좌관 "G7 기간 빡빡한 일정이나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추진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일본행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3국 모두 한미일 정상회담에 선의를 가지고 있으며, 3자회담을 추진하겠지만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어떤 확답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의 의의에 대해선 "미국의 지지로 한일 관계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고, 한일 관계 강화는 강력한 3자관계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G7 정상회의와 관련해선 "발표문에 중국의 경제적 강압행위에 대한 주제가 포함될 것"이며 "회의 기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참여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